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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기본, 프라이버시 정보도 네이버가 지켜드립니다
  • jihee01
  • 등록 2012-08-11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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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개인정보 취급 화면에 적용하던 보안서버를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등 개인화 서비스에까지 확대, 개인정보는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앞장선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 메일 이용시 로그인 화면에 적용했던 ‘보안접속(SSL, Secure Sockets Layer) 설정기능’을 메일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보안접속기능은 메일이 전송되는 구간에서 보안서버가 메일내용을 암호화하여 해커가 정보를 탈취하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볼 수 없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소중한 메일 정보를 외부의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인터넷 상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정보는 가로채기 등의 해킹을 통해 해커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암호화시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해주는 보안서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인터넷뱅킹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송수신하는 경우는 보안서버의 적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각종 앱을 통한 스케줄, 인맥 관리, SNS 및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확대되는 등 개인정보에 이어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짐에 따라 네이버는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인 메일, 캘린더, 주소록 서비스에까지 보안서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

보안접속기능을 사용하려면 네이버 메일의 환경설정에서 보안접속 설정기능을 ‘사용함’으로 설정하면 된다. 보안접속이 설정되면 주소창의 url이 ‘https://mail.naver.com/...’로 표시되고, 주소창 오른쪽에 노란색 자물쇠가 나타나 현재 내가 이용중인 서비스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의 네이버 메일앱, 그리고 네이버 캘린더, 주소록 서비스에도 함께 적용되어 스케줄과 인맥관리 등 개인 프라이버시 서비스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켜준다.

NHN 이진규 개인정보보호팀장은 “주민번호, 로그인 등 개인정보와 달리 메일이나 주소록 서비스에 보안접속을 구현하는 것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소중한 프라이버시 정보를 보호하고자 보안서버를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보안서버가 적용되는 경우 ‘녹색 주소창’이 나타나는 새로운 SSL인증서를 도입, 이용자들이 ‘네이버>내정보’ 페이지에서 자신의 정보를 열람하거나 변경할 때 이 녹색 주소창을 통해 내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정보가 안전함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네이버 사이트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피싱 사이트와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NHN 언론홍보팀 조정숙 031-784-3008 yania@nh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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