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임회면이 말복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 임회면협의회(회장 천종선)와 임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자)가 말복 더위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경로 효친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단체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동안 생필품 판매를 통한 이익금으로 관내 41개 경로당에 국수와 설탕, 음료 등을 전달했다.
국수 등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며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등에서 펼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등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역, 독거노인 집수리, 환경정화, 명절 떡국 봉사 등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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