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통합 사례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지난 4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7명을 충원하였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서비스연계담당을 희망복지 지원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사례관리사업 추진 의지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사업 수범사례로 해제면 만풍리에 거주하고 있는 A씨(45세)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면서 신장 2급 장애자로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주택보수를 못하고 있었으나, 무안군에서 전라남도 공동 모금 회에 주택보수비 800만 원을 지원 요청하여 지난 6월 주택신축공사를 착공하였고, 해제면 자원봉사단체 사랑 나눔 회(회장 김용)의 후원금 700만 원을 지원받아 1천500만 원으로 주택 신축을 완료하였으며, 사랑 나눔 회 회원들이 냉장고, 청소기 등 일백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우수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A씨가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중인 가정에 대해서도 사례회의, 슈퍼비전 운영 등을 통해 통합 사례 관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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