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임피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토목건축공사에 본격 돌입한다.
군산시는 현재 80여개 업체 1500여 명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옥구, 서수, 성산 3개 농공단지(563천㎡)가 조성되어 있으나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새만금산단, 군산2국가산업단지, 군산국가산단 협력업체 및 소규모 제조업체에 대한 사업부지 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공장용지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임피면 축산리 일원에 공영개발로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부지정리 및 단지 내 도로조성, 상?하수도 공사 등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임피면 축산리 일원에 185억 원을 투입,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임피농공단지는 월명야구장 7배 정도 규모인 239,187㎡ 규모로 27번국도(군산∼익산간)와 접하고,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대도시 접근성 및 물류수송 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임피 농공단지는 9월말부터 면적 176,012㎡, 22개 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며, 분양가는 평당 38만 원 정도 예상된다.
입주 업종은 기계, 전기전자, 자동차?선박 구성부분제조, 기타 운송장비제조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35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850-8277) 또는 군산시청 투자지원과(450-6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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