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을 통한 6급 팀장들의 업무노하우, 삶의 지혜, 경험담 공유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和-答 릴레이’를 추진 중이다.
‘和-答 릴레이’는 6급 팀장들의 다년간의 업무노하우, 삶의 지혜, 함께 나누고 싶은 공직 경험담 등을 담은 에세이를 내부게시판에 게재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52명의 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주 2건씩 번갈아 게재되는 팀장들의 게시글은 직원 댓글이 수 십 건씩 달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
경직된 공무원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개선하기 위해 작년 2월부터 5급 이상 간부 에세이를 게시한 ‘공감 창의리더 릴레이’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이 대상을 6급 팀장으로 확대하게 된 계기가 됐다.
에세이를 작성하는 팀장들에게는 지난 공직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평소 교류가 어려운 직원들과 글을 통해 만남으로써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효과도 낳고 있다.
특히 새로운 에세이가 등록될 때마다 열심히 읽고 있다는 한 직원은 “선배 공무원의 연륜이 묻어나는 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생지침서 못지않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1월말 ‘和-答 릴레이’가 종료되면 ‘공감 창의리더 릴레이’와 함께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정책통계팀(조향 3153-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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