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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딱 하루만 독살체험 무료
  • kimjongk
  • 등록 2012-08-0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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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서산 삼길포서 개최…잡은 고기 직접 구워먹기

"맨손

▲맨손 붕장어 잡기체험

주말인 4일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위치한 삼길포를 찾으면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길포우럭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2012 삼길포 독살체험 행사’가 삼길포항 독살체험장(은골)에서 있다.
 
독살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돌로 담을 쌓아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식으로 밀물 때 들어온 고기가 돌담에 갇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얕은 물에 놀게 되면 뜰망으로 떠서 잡는 것이다.
 
요즘에는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고 보수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독살이 점점 훼손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삼길포에서는 자연 그대로 복원하여 독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 이날 독살에서 잡은 고기를 손질한후 행사장에 준비된 구이체험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어 그 즐거움이 더욱 클듯하다.
 
우럭, 놀래미, 아나고 등 많은 물고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비도 무료여서 서산시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 오후 3시 까지며 샌들이나 운동화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개인어구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한편, 부근에는 최근 트레킹코스로 각광 받는 황금산과 동그란 자갈해변이 유명한 벌천포해수욕장도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삼길포항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IC)을 나와 당진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대호방조제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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