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동구, 공원 화장실 4곳 리모델링 완료
고양시 일산동구는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어린이공원 내 공중화장실 4곳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 관내에는 어린이공원 22곳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10곳은 남녀 공용으로 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이 적지 않았다. 또 난방시설이 없어 겨울철에는 화장실을 폐쇄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사 전

공사 후
이에 구는 청천?부촌?모범?중산추만어린이공원 등 지은 지 오래된 공중화장실 4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다.
남녀 공용으로 되어 있던 공간을 남녀용으로 각각 분리해 여성들도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갖췄다. 또 출입구를 투명하게 만들고 채광을 확보해 우범화의 여지를 없앴다.
환경녹지과 송재상 녹지관리팀장은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으로 낡은 화장실이 멋진 화장실로 변신했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나머지 공중화장실 6곳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강유경 ☎ 8075-626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