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 일자리 근무자, 야외 작업 근무자 대상 무더위 대비 교육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합정동은 은 지난 7월 27일 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주민센터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위 대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일 최고기온이 33℃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외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은 근로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치러졌다.
주요 내용은 ▲야외 근무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충분히 물을 마시면서 탈수 현상 방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헐렁한 옷을 입어 더위에 대비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주민센터와 119로 즉시 연락한 후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길 것 등이다.
또한, 근로자는 작업 시작 전에 주민센터에서 식수를 미리 준비해 사고에 대비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점심시간 이후~오후 5시 사이에는 휴식을 취하고, 관내의 무더위 쉼터 4곳에서 더위를 피하도록 당부했다.
현재 시행 중인 지역공동체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은 근로자 대부분이 노년층이어서 야외 작업 중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이 필요한 시기였다.
동은 이에 앞서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에 대하여 합정동 로터리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박인기 합정동장은 “무더위로 근로환경이 어려운 때일수록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우리 동에서는 작은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합정동 행정민원팀(장홍용 3153-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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