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남동전원마을, 100% 분양 완료
총 54필지 분양, 경쟁률 2.5:1 도시민 유치 성과
진도군이 시행한 남동 전원마을이 우수한 지리적인 여건과 적정한 분양가격으로 6월 중순 택지분양공고를 낸 후 20여일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택지분양 총 54필지(가구) 중 136명의 도시민이 분양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사업취지에 맞게 도시민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남동전원마을은 도시민 인구 유입과 지역 주민간 공동체 형성을 강화해 지속적인 유지·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추진했다.
규모는 한옥주택용지 34필지와 일반주택용지 20필지 등 총 54필지 3만8,558㎡로 상·하수도를 비롯해 소공원, 마을 회관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조성 예정지는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마을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곳으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인근에 진도항, 국립 남도국악원, 미르길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등 주거환경이 우수해 전원 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 인기다.
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심사후 추첨으로 분양 대상자를 오는 2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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