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수엑스포 관람을 못한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방문의 날을 시행한 결과 약 5만명이 방문하여 타 지역에 비하여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광주시여수세계엑스포 방문의 날’을 추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엑스포 방문의 날은 엑스포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폐막 10여일 앞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을 특별관람 기간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된다.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엑스포 관람을 미뤄온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정책실 관광진흥과 정계실 사무관은 “매표 이용방법은 박람회장 매표소에서 광주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고 특별관람권(3천원)을 구매해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