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夏夏夏 더위야 가라~ 보고 듣고 느끼고 춤추고 감동하고!
2012 소설 土地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박경리문학공원 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07년 박경리 선생을 모시고 처음으로 시작한 소설 토지의 날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전국에 원주를 널리 알리고 있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8월2일부터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방문하면 300매를 선착순으로 배부 할 예정이며, 업무시간인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관람 후기를 8월20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www.tojipark.com)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3명을 선정해 8월15일 출간 예정인 소설 토지(마로니에북스, 전 20권)를 각 1질 씩 선물 할 예정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원주에서 쓰여지고 완성된 소설 토지를 2012 소설 토지의 날을 맞아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내용】
- 강연회 일정으로 8월11일 오정희 소설가의 ‘내가 만난 작가 박경리’를 시작으로 왕현종 교수의 ‘한일 역사교과서 근대 의식의 차이와 극복’ 15일에 ‘21세기 한국 다큐멘터리 6인의 기록 ? 감독과의 대화’ 신동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안세홍 작가와 함께 ‘중국에 남겨진 위안부 할머니’를 살펴볼 예정이다.
- 전시마당으로는 ‘소설 土地 속 등장 인물에게 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비롯해 강원역사교사모임에서 준비한 ‘소설 토지 속 역사 이야기 ? 우리가 몰랐던 역사 이야기’를 전시하며, 박경리문학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와 공원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행사, 그동안 진행되었던 소설 토지의 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11일 진행될 체험행사는 토지사랑회에서「월선네 주막」을 운영해 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회원들은 올 해도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잘 자란 봉숭아 꽃잎을 따서 어린 서희와 봉순이가 손톱에 곱게 물 들이 듯「얘들아 봉숭아 꽃물 들이러 가자」를 준비했다.
- 토지사랑회에서는「소설 토지 속 전통놀이 체험」과 「김훈장 서당 ? 흙, 생명, 토지 붓글씨 쓰기」,「소설 토지의 날 추억남기기」를 진행하며 원주문인협회에서는 지역 문인의 책을 나누고 저자의 싸인도 받을 수 있는「함께 읽기, 같이 읽기, 나눠 읽기」를 진행하고, 토지시낭송회에서는「한줄 엽서쓰기」를 진행한다.
- ‘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이 행사장에서 열려 광복절을 즈음하여 행사장을 찾은 우리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번 ‘소설 토지의 날’에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8시 박경리선생님 옛집 뜰에서 10일 국립 국악원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11일에는 「퓨전 연극 土地」, 12일「서사음악극 토지 갈라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 또한, 8월12일(일) 오후2시 박경리문학의집을 건축 설계했던 정기용 건축가의 철학을 담은 ‘말하는 건축가’ 영화 상영이 박경리문학의집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원주시청 박경리문학공원 033-762-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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