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 및 인적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제2회 전북사이버농업인경진대회에 남원사이버농업인(남사농) 회원 및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대회는 UCC, 상품상세페이지제작, 블로그포스팅 등 총 10개 부문으로 지난대회 7개 부문에서 우수쇼핑몰, QR코드제작, 블로그 발전 등 3개 부분이 추가되었다. 27일 주 행사에는 단체 UCC상연, 농업인공연, ‘스마트폰아 놀자!’라는 특강으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귀농 2년차 운봉읍 고재범(41)씨가 농가 4명과 함께 ‘불타는 감자팀’으로 상품론칭 경진분야에 출전하여 직접 재배하는 감자를 소개하고 상품론칭 경진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불타는 감자팀’은 처음부터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자 농사에서 겪은 이야기를 신명난 가락으로 풀어냈다. 이밖에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특산물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경진대회를 통해 남사농 회원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지역 사이버농업인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박상철 063-620-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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