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6월 기초질서확립 대책회의를 갖고 쓰레기 없는 청결한 시가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휴가철을 맞아 산간계곡 및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환경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리산 유스호스텔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에 참여한 전국 학생 260명이 오는 8월초에 4일간에 걸쳐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을 유지하고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에서는 구간이 긴 둘레길에서 학생들의 환경정화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지원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지난 7. 28일부터 8월 중순까지 피서철 관광지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민원처리반 2개반 8명을 편성, 음식물쓰레기와 피서지 쓰레기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민원에 적극 대응하여 관광객에게 깨끗한 남원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남원시 “박기봉” 부시장은 “쾌적한 지리산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타지역학생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남원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불법투기 및 가정용 음식물통 청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일몰 이후에 적정 장소에 배출, 불법 주?정차금지, 접객업소 친절 및 바가지요금 근절, 인도 및 도로변에 판매물품 진열금지 등 기초질서를 시민 스스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초질서가 확립된 녹색 남원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남원시청 환경과 김춘수 063-620-6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