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덕양구, 올해 말까지 402개 업소 평가 예정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올해 말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세탁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덕양구는 지난 6월 이번 평가를 위해 공무원과 위생업소협회 관계자,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을 편성하고 관내 94개 숙박업소, 41개 목욕업소, 186개 세탁업소, 81개소의 위생관리용역업소 등 총 402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평가를 12월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업종별로 최고 38개 항목을 점검하고 최우수업소는 녹색, 우수업소에는 황색, 일반관리대상은 백색 등 3등급으로 구분해 이를 공표할 예정이다. 숙박업의 경우 점검항목은 30개 항목으로 먹는 물 관리, 물품관리, 욕실관리 등이며 목욕업은 38개 항목으로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등이다.
덕양구 김광욱 산업위생과장은 “현재까지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업소가, 서비스가 우수해도 시설이 낡은 업소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는 문제점 등이 있어 최대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의 목적은 잘못한 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우수한 업소에 혜택을 줘 자율적으로 서비스 향상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산업위생과(팀장 이진남 ☎ 8075-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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