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상습 범람하던 화현천 정비 공로에 감사 표시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주민들은 지난 27일 박성복 덕양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마 때마다 범람해 물에 잠기던 화현천을 정비해 올해 장마가 끝난 지금 까지 한 건의 수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준 것에 대해 주민들의 감사 표시다.
화현천 주변 상습침수를 해결하기 위해 덕양구는 지난 2003년부터 총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정비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화현천 정비사업은 마을안길도로(화랑로 165번길)와 흥도로를 가로지르는 2개 다리 설치만 남겨놓은 상태다.
특히 작년 7월 고양시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에 화현천 주변 주택들이 침수피해를 입어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올해 안에 정비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
화현천 주변 주택가에 거주하는 전 통장 최중자씨는 “장마 때면 침수 걱정에 가슴이 뛰어 잠을 설쳤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침수 피해가 없어 안심이 된다.”고 반겼다.
자료 제공 : 덕양구 화전동주민센터(팀장 이상석 ☎ 8075-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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