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7일, A씨의 집에서는 공부방 개선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더위가 한층 더해졌다.
이마트 화정점(점장 신수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희망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주고자 실시되었다.
대상 선정을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무한돌봄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들을 고양시무한돌봄센터로 알려왔다.
이에 올해 초부터 이어져온 희망나눔프로젝트(이마트-고양시무한돌봄센터의 협력으로 시행하고 있는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200만원 상당의 가구 및 도배,장판이 제공되고, 이마트주부봉사단의 손길이 더해져 꿈에 그리던 공부방이 완성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A씨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싶어 해도 책상조차 못 사주는 엄마라서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마트 일산점(점장 이수길)도 오는 8월2일(목), 일산지역 생활위기 가정에 200만원상당의 물품 및 주부봉사단을 지원하여 뜻깊은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담당자 조은비 ☎ 807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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