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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호응
  • 김태헌
  • 등록 2012-07-31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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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한 지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 추진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중점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비롯해 ‘신생아 양육 지원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 ‘난임 부부 지원 사업’ 등 이다.
 
무안군 보건소는 올 상반기 동안 분만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안전한 출산 준비와 모유수유 등에 관한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 결과 1기수 당 5주 프로그램으로 4기수에 걸쳐 300여 명의 임산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산부를 위한 사업으로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축하용품 지원과 신생아 양육지원금을 비롯하여, 모성건강검진 실시 및 초음파 진료 무료쿠폰 2회 사용권 발급,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 시까지 철분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동안 61명의 저소득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산후조리 방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 후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빠른 회복을 하도록 도와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신생아선천성 이상 유무를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하여 선천성 대사이상검사와 신생아 난청검사를 실시 373명을 대상으로 8백만을 지원하였으며, 13명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에게 2천7백만 원을 지원하여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치료포기 등으로 발생하는 정신지체아 발생 및 언어 장애와 영아 사망,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예방하여 정상 발육을 도모하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난임 부부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 후 아이가 없는 44명의 가정에 4천5백만 원을 지원하여 15명의 가정에 아이를 갖게 하는 성과를 얻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가지 문제로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에 출산의 기쁨과 함께하는 자녀양육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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