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최명현)가 지역성장 산업으로 추진하는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산업’에 대한 요역 중간보고를 개최하는 등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시는 7월26일 오후4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티 사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용역사들로부터 중간보고와 토론회를 가졌다.
시가 추진하는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티 육성사업’은 지난해 연말 ‘제2단계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전문기관의 자문과 의견을 받아 금년 4월부터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실행계획 용역이 진핸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이미 제천지역에 입주한 일진글로벌 등 6개의 자동차부품 산업체와 함께 전장 부품 산업군의 기업체가 추가 유치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모두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현재, 제천시의 자동차부품산업에는 6개 업체에 1,200여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 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산업 크러스터 사업은 부품생산 업체유치와 더불어 입주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지원시스템, 기업기술(애로)지원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혁신역량강화 등 4개 분야 20여개 단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중간보고회 토론회에서는 부품산업 발전방안과 경제전망 등 전문가들로부터 깊이 있는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논의된 주요의제는 검토과정을 거처 최종보고회에서는 확정하게 되며, 다음달에는 사업운영 방식을 정한 후 제안공모 등을 통하여 위탁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제2바이오밸리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에 큰 효자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