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으로 진행한 아동한자지도사반(강사 장동희)과 독서지도사반(강사 박미아)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 100%의 합격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동한자지도사반은 교육인원 18명 중 총 14명이, 독서지도사반은 교육인원 23명 중 총 21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인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동한자지도사는 한자를 지도하는 업무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측정하여 부여하는 민간 자격증으로서 정규학교나 각종 교육기관에서 아동의 한자를 지도하는 전문가를 말하며, 독서지도사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 및 교육적 자문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자격시험은 주로 민간단체에서 주관한다.
두 자격증 취득자는 초?중?고등학교 방과후교사나 지자체 평생교육 강사, 학원이나 공부방 강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여성문화센터에서는 관내 학교, 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과목 중 컴퓨터 중급반(파워포인트+엑셀)을 수강한 학생 중 프리젠테이션-파워포인트 고급(1급) 8명, 워드프로세서 고급(1급) 7명, 스프레드시트-엑셀 고급(1급) 1명이 합격하였다. 그 외에 컴퓨터 기초,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사반에서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여성문화센터는 하반기 평생교육 시에도 자격증취득과정 및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수강생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김수연 063-620-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