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수사고 사전예방 위해 22개소 표본 점검예정 -
충청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105개소) 및 위험지역(45개소)에 대한 안전실태 표본점검(22개소)에 나섰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실태 표본점검은 하천·계곡 등 익수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역 및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말·휴일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휴일 물놀이 비상근무,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물놀이 위험구역 안내 포시판 설치·게시·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그무사항 및 물놀이 주변업소에 대한 안전홍보 등이다.
이에 대한 안전점검 실태파악을 위해 도 균형건설국장(신병태)은 지난 23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제천 백운면 자라바위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제천시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도는 주말을 기하여 옥천군 신금강2교, 청원군 용소계곡 등 10여 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점검, 구명조끼와 구명환이 설치된 간이 거치대를 하천 둑에서 수변쪽으로 이동하여 을급 시 신속히 대을하도록 조치하였고, 안전관리요원을 근무하는 장소에 근무용 파라솔을 근무자가 더위를 대피 할 수 있도록 시정지시를 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 동안 제천 탁사정, 충주 삼탄유원지, 진천 농다리, 영동 송호국민관광지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익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도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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