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을공동체 이해를 위한 권역별 순회교육을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가 무엇인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 통반장,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16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교육은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1권역을 대상으로 아현동 강당에서 8월 7일 오후3시부터 열린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이호 소장과 이창림 연구위원이 진행하는 교육은 크게 두 가지 테마로 1강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올바른 이해’ 란 주제로 마을공동체의 개념, 방향 및 분야,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2강에서는 ‘마을공동체의 분야와 선진사례’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분야와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질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마포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3153-8316)으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 : 마을공동체팀(위윤원 3153-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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