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과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은 7월 24일 오후 4시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에서 홍성군, 충남도교육청,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 간에 농촌체험학습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전병환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어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학습이 가능한 농장 개발과 환경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적 농촌체험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학교단위의 현장체험학습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향후 5년간 홍성농촌체험관광협의회장이 추진하고 홍성군과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정하는 홍성의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의 산 교육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바른 품성과 인성을 갖춘 스마트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군과 교육청, 농촌체험마을 간의 긴밀한 협조 아래 학교와 농촌 간의 내실 있는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5기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의 실천과제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설정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인력 양성, 체험관광객 모객 활동 강화를 꾸준히 펼쳐온 결과, 지난해에는 체험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등 농촌체험관광 사업이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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