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들에게 한국 및 강원도의 도시에너지 분야 정책 및 전략을 전수하게 될 『지속가능 도시에너지 국제훈련과정』연수가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원장 : 김귀곤) 주관으로 오는 7.24일부터 8.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UN-HABITAT(유엔 인간정주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8개국 아태지역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 17명과 UN-HABITAT 조정관 및 강사 5명 등 총22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국제도시훈련센터 김귀곤 원장을 비롯하여 UN-HABITAT 조정관 등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도시에너지 분야에 관한 강의와 함께 토론을 펼치며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의 태양열 발전시설 ▲ 평창 알펜시아 ▲ 홍천 하이트 맥주공장 ▲ 서울 월드컵 공원 내 제로하우스 등 주요 기관 현장견학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귀곤 원장은 “국제도시훈련센터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에너지 분야와 관련하여 이론과 현장체험 맞춤형으로 기획한 본 연수는 한국 및 강원도의 개발 경험과 지식을 해당 국가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 인적자원개발(HRD) 프로그램으로 참가 국가들과의 우호 증진은 물론 강원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신규 교류사업을 개발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이번 연수단 연수지원을 위해 별도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등 도내 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 6명을 선발, 참가자들과 교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하였다.
문의: 강원도청 국제도시훈련센터 033-248-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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