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청렴동아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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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청렴동아리 간담회

최철규01
등록 2012-07-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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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최근 룸살롱 비위(‘이경백’사건)과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 이후 경찰에 대한 사회 일각의 부정적 인식과 실추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청렴한 충남경찰이 되기 위해 20일 15개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렴동아리는 2005년 9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선도그룹으로서 자율적으로 결성되어 충남경찰청에는 현재 민간인 63명을 포함하여 434명의 동아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청렴동아리는 ‘청렴선도자’로서 건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견인역할을 하면서도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독거노인 영정사진 찍어주기, 노인·장애인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렴동아리가 의욕을 가지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고, 충남경찰이 청렴한 경찰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경찰청장은 유착비리의 근원인 식사접대문화 등 불합리하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자 지난 16일 다짐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각자내기(더치페이) 생활화’ 등 부패 비리를 근절하는데 있어, 청렴동아리가 첨병으로서 앞장서서 ‘청렴 붐’을 조성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경찰은 앞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찰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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