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3년간 2개마을을 장수마을로 지정하여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가 장수마을사업의 마지막해로 주생면 대지마을과 이백면 계산마을에서는 지난 9일날과 20일에 각각의 마을에서 그간 마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마을민들과 화합행사를 가졌다.
농촌의 면단위 마을에서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35%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그간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소득?경제 등 4가지 영역을 접목하여 3년간 지원하였다.
이백 계산(대표 안효길)마을의 경우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위해 두부, 청국장가공사업장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소득활동기반을 조성해 주었으며 구판장을 설치하여 기동력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불편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기구와 산책길, 빨래터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주생 대지마을(대표 김형수)은 교육관과 체험장을 신축하여 마을민들이 한자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고 차후 장류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신축하였고 쉼터를 조성하여 마을민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그간 각종 생활문화교육과 건강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면단위 행사와 시행사시 공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농촌노령화시대를 맞이하여 활기찬 농촌마을이 되고 농촌의 어르신들이 활기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다.
문의 : 남원시청 농업기술센터 문수옥 063-620-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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