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전지구 기온은 16.13℃로 20세기(1901∼2000년) 평균(15.5℃)보다 0.63℃ 높았으며 역대 6월 기온 중 4번째로 높았음. 육지만으로는 14.37℃로 20세기 평균(13.3℃)보다 1.07℃ 높았으며 역대 1위였음.

역대 전지구 6월 기온 중 가장 높았던 2010년 6월 기온에 비해서는 0.04℃ 낮았음.

북반구의 6월 기온은 역대 기온 중 2번째로 높았으며, 남반구의 6월 기온은 역대 기온 중 12번째로 높았음.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등에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북유럽, 미국의 북서부, 호주 등은 낮은 기온을 보였음(그림 1).

<2012년 6월 전지구 강수량>

지난 6월 강수량의 평년 대비 편차는 지역별로 서로 다르게 다양하게 나타났음. 영국, 북유럽, 호주의 남동부 등에서 평년보다 많았고, 미국과 지중해 부근, 아르헨티나 등은 평년보다 적었음.

영국의 잉글랜드, 웨일즈는 1766년 이래 강수량이 가장 많았음. 이것은 영국에서 역대 6월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1860년과 같은 양이었음.

※ 자료출처 : 미국 대기해양청 국가기후자료센터(NOAA/NCDC) 분석자료 NOAA/NCDC는 WMO(세계기상기구)에서 인정한 3개의 세계자료센터 (WDC for Meteorology) 중 하나임.

 

문의: 기상청 기상자원과 02-2181-0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