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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오복 ‘사람·건강·금전·환경·안정’
  • jihee01
  • 등록 2012-07-20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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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복(福)중의 복은 ‘사람(상사?동료?후배)’ 77.7%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다섯 가지 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 · 건강 · 금전 · 환경 · 안정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1,24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오복(五福)’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장인으로서 다섯 가지 복을 선택하게 한 결과, 상사와 동료, 후배 등 ‘사람’이 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률 7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스 없는 ‘건강’(73.3%) △높은 연봉의 ‘금전’(56.6%) △복리후생 등 ‘환경’(49.0%)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54.8%)이 상위 다섯 가지 복에 꼽혔다.

그 외에는 △일의만족도 ‘보람’(43.6%) △자기관리 할 수 있는 ‘정시퇴근’(31.2%) △출퇴근 ‘거리’(23.6%)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자기계발’(18.5%) △올바른 경영에 따른 ‘기업성장’(10.0%) △기타(0.1%)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본인이 선택한 다섯 가지 복중 자신은 몇 가지의 복을 갖고 있는지를 질문했다. 결과, 직장인 한 명당 평균 2.0개의 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외국계기업’ 직장인이 평균 2.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기업(2.5개) △대기업(2.2개) △중소기업(1.9개)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장인들의 직장생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만족’과 ‘불만족’이 각각 절반씩을 차지했다. ‘불만족’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43.1%, ‘매우불만족’이 6.8%로 ‘불만족’이상이라 답한 직장인이 전체 49.9%비율이었다. ‘만족’은 42.3%, ‘매우만족’이 7.8%로 ‘만족’이상의 응답자가 50.1%비율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에게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복이 있다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 ‘금전’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29.7%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22.6%) △사람(16.9%) △안정(7.3%) △정시퇴근(6.4%) △환경(5.4%) △자기계발(3.8%) 등의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건강’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27.2%비율로 가장 많았다. ‘외국계기업’은 ‘사람’이 36.2%, ‘공기업’과 ‘중소기업’은 ‘금전’이란 응답이 각각 26.9%와 32.7%비율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사장은 “직장인으로서 연봉과 복리후생 등 물질적인 부분은 이직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운이 따라야 한다”며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좋은 상사와 동료를 만나는 것이 큰 복이다”고 말했다.
 
문의: 잡코리아 홍보팀 02-3466-5204 pinkcatk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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