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하여 그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 만든 작품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생 동아리 중 전통한복(초급)반과 홈패션(초급)A반, 홈패션(초급)B반 수강생들은 교육이 끝나고 동아리 활동 기간에 실내용 잠옷바지 38벌, 여름 홑이불 10장, 아동용 여름 홑이불 10장을 제작하여 2012년 7월 16일에서 17일 이틀에 걸쳐 남원인보재가노인복지센터, 보은의집, 하늘사랑노인복지센터, 남원소망의문, 평화의집에 각각 전달하였다.
이날 작품을 전달받은 시설 원장님들과 직원들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 입을 모아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전달하는 수강생들은 그들의 표정과 웃음에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제과제빵기능사반은 2012년 7월 16일 직접 만든 빵 200개를 행복의집에 전달했다. 제빵동아리 수강생들은 따뜻하고 먹음직스런 빵을 받고 기뻐할 어려운 이웃들의 밝은 모습들을 생각하며 빵 만들기 준비에 아침부터 손길이 바빴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12년 7월 9일에도 남원의료원 기독교원목실에 사랑의 빵 50개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준 적이 있다.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는 지난 6월 27일 2012년 상반기 평생교육이 끝나고 제과제빵기능사반 외 9개의 수강생 자체 동아리를 구성하여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수강생들은 취미와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위를 돌아보고 남을 생각하는 나눔의 정도 함께 배워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의 :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김수연 063-620-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