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서비스 중심의 복지행정과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읍.면에 상담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방향 안내를 위해 지난 11일 읍.면 담당직원의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보건, 자활, 복지,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이는 지역 내 자원을 발굴, 관리하여 공공, 민간 서비스 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사무소에서 초기상담을 거쳐 단순한 서비스 연계는 읍.면에서 실시하고,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에 서비스를 의뢰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그동안 서비스의 내용을 몰라 수혜 받지 못했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상담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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