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윤영환)에서 역사 찾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H회는 제주도에 1953년 제주시 다호마을에 처음으로 들여와 농촌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하여 육성하고 있다.
이번 4-H역사 찾기는 도내 4-H선배들이 만들어놓은 4-H표지석을 정비하고 역사 자료로 남기기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회장은 이번 표지석 정비 사업을 위하여 지난 6월 한달 동안 읍면동사무소와 각 마을에 4-H표지석 현황 조사 협조를 의뢰하고 직접 표지석 찾기 사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도내에는 약 60여 개소의 표지석이 산재한 것으로 조사하였다.
도4-H연합회는 7월 14일 10시부터 농어업인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표지석 정비 발대식을 갖고 올 11월 까지 정비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4-H표지석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역사적인 자료로 남기기 위해 수집 장소지정과 4-H표지석 위치 전산화 하는 등 회원 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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