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하여 『깨끗한 축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깨끗한 축사 만들기 운동』은 기존의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축사주변 일제정비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 환경 가꾸기로 농촌다움을 갖춘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며
‘축사 청결의 날 지정 운영’, ‘축산업 허가제에 따른 시설기준 강화’, ‘축산분뇨 자원화와 악취저감’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전 축산농가에 서한문 2,000부를 발송하고, 매월 현장 방문과 SMS 통한 농가 홍보를 실시하며, 시 방역차량으로 농장 소독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부터는 『깨끗한 축사 인증제』를 도입하여 매년 깨끗한 농장을 선정하여 인증서 전수와 인증마크를 게첨하고 향후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체험농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축사 청결상태에 따라 보조사업 인센티브/패널티를 적용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동우 축산과장은 우리축산인 스스로가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질병예방은 물론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축산업은 농촌의 주요한 소득원과 귀농·귀촌을 유발시키는 농촌활성화의 주역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남원시청 축산과 이화성 063-620-6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