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樂! 100년 연산역 문화마당 : 마춤시 청동리’라는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연산역 광장에서 연산면 청동리 주민과 연산역 역무원이 함께 준비하는 연산역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동안 주중에는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을 비롯해 주말에는 파머스 마켓, 디자인 마켓의 문화시장과 도자기체험, 청동리 음악회, 클레이공예, 자전거 산책, 연산천 다슬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마춤시 청동리’(마을을 춤추게 하는 문화시장 청동리)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8일 대전 은행동 목척시장과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2회에 걸쳐 사전 특별홍보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
공순락 디자인총괄담당은 ‘이번 연산역 문화마당 조성사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마춤시 청동리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해 앞으로 연산역을 포함한 연산지역 원도심 청동리를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화디자인 간이역 프로젝트’는 100년 역사를 지닌 연산역(연산면 청동리 소재)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연산역 문화마당에는 급수탑역사체험장, 바같텐트학교, 대추골사랑방, 연산역 문화광장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