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성이 행복한 한 주, 마포구청 광장에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성 주간을 맞아 오는 6일(목)부터 7일(토)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제1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 주간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정됐다.
구는 지역의 여성, 복지, 문화단체와 함께 마포여성영화제, 문화체험행사, 여성시대 라디오 공개방송, 경연대회,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마포여성영화제는 상암동DMC 단지에 소재한 한국영상자료원(시네마테크)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총 8편의 여성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그중 5편의 여성감독이 직접 출연하여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6일(금) 구정 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문화체험, 여성시대 라디오 공개방송,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주민이 참가할 수 있는 경연대회와 책시장이 특히 눈에 띈다.
경연대회는 주민들의 끼와 즐거움을 나누는 무대(춤, 댄스, 연주 등)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에 필요한 음악(MR) 및 준비물은 참가팀에서 각자 준비해야 하고 공연은 5분 이내로 준비하면 된다. 당일 오후 2시에 예선을 개최하고, 본선 수상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책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책 시장 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는 각자 돗자리를 준비해서 정해진 자리에서 판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성 평등 인식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여성정책팀(한석구 3153-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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