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잊혀져 가고 있는 달서구와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하여 오랫동안 기억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달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토리텔링(Storytelling) : 스토리와 텔링의 합성어로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말함
이번 공모전은 달서구문화원(원장 노병수)이 주최 ? 주관하며,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의 또 다른 문화유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하였다.
공모전의 주제는 달서구와 관련된 주민의 일상적인 생활이야기, 일화, 역사적 사건, 장소,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이며 공모기간은 7월에서 8월까지 2개월이다. 응모자격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라도 참여가능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A4용지 2~3장 분량의 한글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http://www.dalseo.daegu.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문화원(☎554-4800)과 달서구청 문화체육과(☎667-2174)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10월중 심사를 거쳐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 등 총 300만원 정도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은 스토리텔링 북,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테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병수 달서구문화원장은 "요즘 문화와 역사의 키워드는 스토리텔링이며 이름 없이 떠도는 무형의 이야기들이 실타래처럼 풀어져 이야기 꺼리를 마련하게 되므로 지역민에게 공감대 형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그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가공 재창조 해냄으로써 우리 지역의 문화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달서구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 054-667-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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