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취업 2000(명)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가장 잘했다고, 고졸취업 활성화에 대해서는 ‘직장에서의 낮은 처우’와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편견’이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6월말 모노리서치(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전북도민(유효표본수
*)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5기 2년 일자리창출 만족도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도민 ARS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9%p
조사내용은 민선5기 도정의 역점과제(기업유치+7대 일자리창출)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주요시책과 고교생 취업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졸취업 지원 정책에 대해 만족도, 앞으로 우선순위, 보완사항, 방해요소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일자리창출 주요시책에 대한 만족도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26.5%)이 가장 높았고, 청년취업 2000(20.0%), 노인·여성·건설·문화관광 등 지역특화사업(16.4%)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졸취업(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시책이 12.8%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취업인력양성(6.4%), 일자리종합센터 운영(6.3%), 사회적기업육성(5.4%), 청년희망창업(3.5%), 취업박람회(2.7%)순으로 응답하였다.
향후 시책 우선순위에서도 기업유치, 청년취업 2000, 고졸취업이 높게 나왔다.
구직과 관련해서는 고용안정성이 45.4% 매우 높고, 근무환경(20.5%), 급여(17.4%), 사회적인지도(8.4%), 장래비전(8.3%) 순으로 나타나 구직시 고용의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일자리종합센터 운영에 있어서는 일자리 종합정보 및 계층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보완해달라는 요구가 72.3%로 압도적이었으며,
계층별 만족도에서는 청년취업 2000은 50~60대이상이 49.7%로 청년보다는 부모들이 관심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20∼50대까지는 청년층을 일자리창출 지원계층 우선 순위로 응답한 반면, 60대이상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30.6%)과 청년층(30.5%)을 동등하게 지원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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