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번영과 무사안녕 기원
해남군은(군수 박철환) 지난 29일 땅끝송호해변 개장을 맞아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용왕제 봉행(奉行)했다.
이날 행사는 박응주 송호이장의 향사 선언을 시작으로 마을대표 제배, 축문소지, 기관?단체장 제배 순으로 봉행됐으며,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송호해변에 119 수상구조대 현판식을 갖고 올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사고없이 편안한 해변이 되기를 기원하며 함께 덕담을 나눴다.
한편, 용왕제 봉행에 맞춰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자, 올해 땅끝송호해변
운영에 좋은 징후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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