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청원 통합운영시 연간 약 2억3000만원 절감 -
지난해 청주·청원 광역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원군 수돗물을 수질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질검사기관을 보유한 청주시는 청원지역 2곳 정수장 수돗물에 대한 전 항목 수질검사와 2013년에는 가정 등 30개소의 수도꼭지와 46개소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청원군상수도사업소의 의뢰를 받아 미원, 남성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일반세균, 중금속 등 57개 전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2곳 정수장 수돗물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청원 통합 운영시 현재 청원군에서 외부검사기관에 숫수료를 들여 의뢰하고 있는 상수도의 수질검사를 검사조직과 장비를 보강해 자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간 약2억3000만원의 수수료를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양 지역 통합 운영시 검사기관에서는 검사역량을 확대해 일반지하수 검사 등 수수료 수익사업을 통해 청원지역 수수료점감을 포함, 연간 약4억원의 수수료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공인 먹는물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자체적인 수돗물 검사뿐만 아니라 공원, 약수터 및 농촌지역 음용 지하수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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