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현재 32개 16,870호의 아파트건설현장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한 금액은 총 발주총액 567,117백만원 중 도내 지역업체에 하도급한 금액은 304,762백만원으로 53.74%를 차지하고 있어 1분기 대비 5.06%가 증가하고 11년말 대비 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역자재사용은 도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택자재는 거의 사용함으로서 자재구매 총액 276,664백만원 중 74.67%인 206,582백만원의 자재를 도내자재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서는 ‘12년 1월 이후 매분기 건설유관기관 및 건설업체합동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매월 현장을 방문하여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한 관계자는 대부분 외지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전라북도 아파트건설현장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건설업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외지대형업체, 지역유관기관 시ㆍ군과 도가 한 덩어리가 되어 추진한 결과로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지대형업체 하도급율은 도내평균이하(46.26%)로 현재 외지 대형업체 중 일부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하도급업체 도급을 위해 심지어 2백만원 까지의 금액도 본사에서 발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라북도는 지역업체 하도급 실적이 부진한 외지대형업체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 본사 임원들을 상대로 세일즈 행정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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