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강동 예술의 거리 ‘예찬길’ 연계 강의 프로젝트 2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끄럽고 혼잡한 홍대 앞을 떠나온 문화 예술인들이 터를 잡은 서강로 11길 일대를 예술을 찬양하는 길이란 뜻의 ‘예찬길’로 명명하고 주민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스페셜티 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이며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강사로 재직 중인 탁형호 바리스타가 예찬길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든템퍼프로젝트와 연계한 커피 강좌를 개설하고 접수를 시작한다.
7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시간은 2시간으로 커피 생두의 생산, 가공, 유통 등 바리스타가 알아야할 관련 지식과 로스팅, 추출, 커피 아트 등의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1인당 3만원이다.
신청은 이메일(
hyson@mapo.go.kr) 또는 전화(3153- 6712)로 하면 된다. 접수 시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주소가 필요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탁형호 대표는 다양한 커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Europe: SCAE)에서 발급하는 유일한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인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 공인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 교육을 실시 중이다.
예찬길과 연계하는 강좌의 특징은 서강로 11길 내에 있는 예술가의 작업공간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자치회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과 해당 수업 공간의 자연스러운 홍보와 가게 매출의 상승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다는 점이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어쩌다마주친악기사’에서 예찬길 일대 음악인들이 마련한 무료 공연과 음악 강좌를 열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자료 제공 : 서강동 행정민원팀(손정우 3153-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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