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활동 병행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이달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해당 부서별 실과소장 책임 하에 체납액 정리 반을 편성 운영하고 체납액의 20%이상 정리를 목표로 설정하여 징수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무안군의 6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62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32억 원, 특별회계가 30억 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군 재정운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무안군은 효과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납부안내 서한문과 함께 7월말 납기로 최고 서를 일제히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8월부터는 강제징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 급여?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들에 대한 자진납부 이행 촉구와 함께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더 이상 체납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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