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구조 체계 선진화를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 창설 대비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7월 4일 서해해경청 대강당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9월 초 한국해양구조협회 창립에 앞서 협회를 홍보하고, 협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회 운영방향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며 주로 구난업체, 수중공사 업체, 수산ㆍ어업단체, 보험사, 각 급 학교, 연구기관, 민간 봉사단체 등 해양구조와 관련 있는 단체 및 개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지난 2월 22일 공포된 수난구호법 전부 개정 법률에 따라 해상에서의 수색구조ㆍ구난에 관한 기술연구ㆍ개발 및 교육훈련, 관계 종사자의 기술향상 등 우리나라 해양구조체계 발전을 목표로 해양경찰청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되는 단체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준비 위원회는 협회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15일 해양경찰청에서 준비위원 위촉 식을 가지고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준비 위원회를 발족, 협회 업무개발, 운영계획 수립, 유관기관 홍보 등을 진행하여 왔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이번 설명회 후 발기인대회, 창립총회를 거쳐 개정 수난구호법 시행 시기를 전후하여 창립될 예정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관기관, 단체에서 협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나라 해양구조체계 발전을 위해서 협회에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회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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