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은 태풍·호우 등 재난발생시 신속복구를 위한 기초자치단체간 재난대응 협력협약 체결(6.20)을 완료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동해안지역 폭설, 게릴라성 집중호우, 잦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에 체결한 협약이 자매결연 시·군 중심으로 체결되어 있어 실제 재난상황에서 필요장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규모·복합재난 발생시 18개 시·군간 인력·장비 등 자원 공동활용을 통한 응급복구 추진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소방방재청 NDMS를 활용하여 자원관리 현황 실시간 관리·공유 및
* NDMS(재난관리시스템) :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협력범위를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적재난(구제역, 신종플루 등)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인력, 장비 지원에 따른 수익자 비용부담 원칙 및 세부기준 제시 등을 담고 있다
강원도 최형선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자연·인적·사회적) 발생시 18개 시·군간 신속한 자원 지원으로 응급복구 추진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며,
자치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공동 대처 및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月에는 시·도간 재난대응 협력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문의: 강원도청 재난방재과 033-24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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