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정보화 사회에서 장애인도 정보화를 통한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2012년 전라남도장애인정보화제전이 30일 목포공고에서 개최된다.
14만 전남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인 전남도장애인정보화제전은 도내 장애인과 보호자, 일반인 등 45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스마트폰 정보검색, 문서 작성, 컴퓨터(PC) 조립 등 3개 종목에서 참가자 190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진 결과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장애인 정보화유공자 이창환(43?목포시)?손영주(55?여수시)?김종식(42?목포시)씨에 대해 도지사표창장이 수여된다.
식전행사로 장애인 디지털사진 공모전 작품전시회, 가수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한 전남도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106대 전달식도 가졌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애인정보화제전은 정보화경진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 대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장애인 대한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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