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4. 4일 구성?운영되고 있는 FTA 1차산업 특별대책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 강화를 위하여 5.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FTA대책 권역별 토론회에 많은 농축산인들이 참석하여 품목별?사업별로 적극적인 개선의견을 개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감귤 주산단지인 서귀, 남원지역 감귤농가를 대상 으로 시작, 6월 7일 한림에서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겸한 의견수렴을 실시하였으며
6월 29일 16:00 대정(청소년 수련관)에서 대정, 안덕, 한림,
한경 지역 특작 및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오는 7월 3일 16:00 구좌(김녕농협 종합유통센터)에서 개최 하여 1차 권역별 토론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론회(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FTA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반응과 함께 좀더 일찍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또한 주요 건의사항으로
- 대규모 농업인보다 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지원확대와
- FTA기금 지원대상자 선정시 배점기준 개선, 감귤 비가림시설
지원시 빗물 재활용시설(물탱크)포함 지원
- 감귤분야이외의 일반농업에도 지원확대
- 친환경농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배려,
- 축산 조사료 증산 및 지원방안과 소규모 양돈폐업농가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시책을 건의하였다.
도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농축산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도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은 우선, 내부적인 검토를 거친 후 객관 ?타당성이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반영을 추진하고중앙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중앙절충을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노력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희망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품목별 선도농가의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신감 회복에 도움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지난 4월 4일 구성된 FTA 1차산업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우근민 도지사)의 감귤, 일반농업, 축산 등 각 분과위원들이 함께 참석 하여 농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앞으로 각 분과위원회 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책발굴과 기존 지원대책을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FTA지역토론회를 1,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는데1단계로 오는 7월 초순까지 감귤, 일반농업, 축산 등 주요품목 주산지를 대상으로 권역별(남원?한림?대정?구좌)토론회를 마무리하고하반기에는 2단계로 1단계 미개최 읍?면 및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순회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농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FTA 대응 종합대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 064-7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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