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문순 지사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방문 8개기업과 MOU체결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 외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28일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일본상업개발 본사를 방문 마쯔오카 데쯔야(松岡 哲也) 대표이사를 만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제안하고 망상 플로라시티 개발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29일에는 후쿠오카 소재 큐수니칸쇼쿠부츠(주)를 방문 일본 화훼관련기업인 HKT(주)와 이노우에플랜테이션 등 3개사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플로라시티 개발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주)일본상업개발은 연매출 1조 5천억엔 규모의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달 5월 강원도청을 방문 최문순 도지사와 투자상담을 한 후 이번에 망상 플로라시티 개발사업 역세권 및 쇼핑물 분야에 3천만$(346억원) 규모의 투자에 합의했다.
큐수니칸쇼쿠부츠(주)와 HKT(주), 이노우에플레이션 등 3개사는 일본 최대의 화훼경매회사로 망상 플로라시티에 개설예정인 국제 꽃 전시관과 화훼연구소, 국제화훼 경매사업 등에 7천만$(807억원) 투자에 합의한다.
이로써 최 지사가 이번에 오사카와 후쿠오카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합의를 받은 일본기업은 4개 기업에 1억$(약 1,153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들 기업은 모두 동해 망상 플로라시티에 투자할 계획으로 망상지구 외투부문 지정요건을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장철규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강원도 투자유치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토쿄와 오사카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북평 ICI지구에 투자의향을 밝힌 (주)동화개발 등 4개사와 3,771만$(약 435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철규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일본 투자유치 설명회와 대규모 외투유치를 통해 강원도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소프트뱅크, 다이와 및 이토츠 등 일본 굴지의 회사들과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의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여 곧 실질적인 투자협약으로 이 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앞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일본기업들의 투자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결과로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내 외투유치실적 : 총 128개 기업(일본 54개)
한편 정부는 7월 2일 제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여기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4개도의 평가결과에 대한 발표와 향후 추진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평가에서 신청 4개 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태여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강원도청 경제자유구역기회단 033-249-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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