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주민들의 영양실태를 향상시키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6월말 현재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임산부 433명, 영·유아 1,473명 총 1,90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중간평가(헤모글로빈 수치측정, 만족도, 신체계측, 식품섭취, 영양지식) 결과 출산수유부는 96%, 영ㆍ유아 95%의 빈혈 및 영양상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상태의 취약점을 갖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들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 영양불량 문제 해소와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이다.
지난해 2,066가구 3,036명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며 수혜자 모두 영양문제가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영양플러스 혜택을 받고 있는 영ㆍ유아,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맞춤별 이유식 만들기, 임신부 및 유아 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누락된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