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
충주시가 곧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 을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시의 이번 조치는 5월 초순부터 현재까지 충주시의 평균기온은 20.3℃로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대비 103㎜, 전년대비 364㎜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가뭄대책에 이어 집중호우 대비 농작눌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면 장기간 또는 수시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제방이나 수로가 붕괴되고 논두렁이 파손돼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구 정비에 힘써야 한다.
밭작물 재배농가는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시설하우스 침수 우려지는 미리 기자재를 옮기거나 전기시설을 차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장마 전 예방위주의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축대 보수, 사료작물 배수구 정비와 축사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하며, 축사 침수 시에는 가축을 대피시키고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농작물 병충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해 나갈 것, "이라며 "농가에서는 예방위주 방제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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