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접어들면서 여름휴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여름 휴가지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직장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을 함께 안겨 줄 수 있는 곳이라면 휴가지에 대한 만족은 배가 될 것이다.
연휴나 휴가철이면 해외로 나가는 인파로 공항은 발 디딜 틈이 없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 체험하지 못한 이름마저 생소하고, 이름만큼이나 신선한 볼거리·먹을거리· 놀거리로 가득한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이 많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맛있는 먹을거리, 이색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체험마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2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한 「2012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여름휴가 계획으로 들뜬 시민들에게 좋은 휴가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에 사단법인 도시민유치협의회와 함께 참가해 인월 달오름마을을 비롯한 12개소의 농촌체험마을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벤트행사로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마당놀이 퓨전극을 선보여 남원관광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의 : 남원시청 농정과 백충성 063-620-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