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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계절 시금치 대량생산 성공..
  • 김성환01
  • 등록 2012-06-27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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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운 겨울철에만 생산되던 시금치 재배법을 개선하여 사계절 고품질 시금치 생산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브랜드명 「명품섬초」로 출하를 시작한 신안군 여름 시금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첫 출하를 시작한 지난 20일부터 서울청과물시장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 천사섬 신안군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과 맑은 공기, 하루종일 내려쪼이는 햇볕, 쉴세없이 불어오는 해풍이 여름 시금치의 맛과 향은 물론 당도까지 높혀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신안군은 시금치 연중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원과 합동으로 연중 재배에 적합한 우수 적응품종을 선발하였으며, 여름재배에 적합한 마이티, 사계절, 프린스, 울트라 등 4품종을 선발하여 금년 5월부터 첫 파종작업을 시작했다.
 
- 파종작업 또한 인력파종이 아닌 기계파종으로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 신안군은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마기에도 안전하게 고품질 시금치를 재배할 수 있는 비가림하우스 58동/100평 기준을 희망농가에 지원하여 연중재배 기반까지 구축하였다.
 
- 이러한 결과 지난 20일부터 출하를 시작한 신안군 여름시금치는 타 지역 시금치와 달리 싱싱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과 향이 겨울시금치와 똑같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현재 여름에 생산된 시금치는 노지와 비가림 하우스에서 생산 출하되고 있으며, 파종 후 35일이면 수확이 가능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시금치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 특히 지난 겨울철 세발나물 재배가 끝난 하우스 2ha와 노지에 1ha에 시금치를 시험재배하여 여름철에도 소비자가 싱싱한 시금치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노지에서 생산한 시금치 700박스/3kg를 출하했으며, 여름철임을 감안 냉동탑차를 이용 싱싱함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안전하게 출하되고 있으며 수확량도 겨울보다 2배정도 증수되고, 서울 청과물시장에서 kg당 2,500원을 호가하고 있다.
 
- 또한 6월하순 까지 생산한 시금치는 가격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7~9월 평년 시금치 가격은 겨울철보다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비가림하우스에서 생산된 시금치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7월부터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연중생산 기반구축과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고품질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무농약 시금치 생산과 소포장제 개발보급 및 1일 출하량을 감안 단계별 파종, 계획 출하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재정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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