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마을음악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소금마을 염리동에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7시 30분, 마포아트센터 1층 아트홀맥에서 2012 염리동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부터 동 주민센터 2층 ‘솔트카페’에서 한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가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자,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양희봉 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재즈가수 김기량, 포크가수 이동은, 팝페라 가수 박상우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마포시니어 합창단과 작은울림 합창단, 그리고 지난 KBS 노래자랑에서 염리동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한 주민 대표 가수의 무대도 마련했다.
양희봉 팝스오케스트라와 대중 가수들이 재능기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주민들이 외부 지원 없이 일일찻집 행사 등을 벌이며 자체적으로 행사 비용을 마련했다.
음악회를 기획, 주관하고 있는 양희봉 단장은 MBC 관현악단을 거쳐 1990년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를 창단, 음악행사 기획 및 지휘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순회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은 염리창조마을 사업을 통해 작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 솔트카페 성공적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유희봉 염리동장은 “전문 음악인과 아마추어 음악인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염리동의 대표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염리동 행정민원팀(정원균 315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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